여수교육지원청, 포항교육지원청과 교육 발전 방안 모색

2023. 영·호남 교육 교류 협의회 개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6월 12일(월)부터 6월 13일(화)까지 1박 2일간 영호남 교육 교류를 통해 여수와 포항간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여수와 포항의 교육 교류는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되어 학교 간 체험학습 및 교류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었으나 코로나 이후 중단되었던 교류 활동이 재개되었다. 이번 영호남 교육 교류는 첫날 포항교육지원청 직원 50여 명의 방문단이 여수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여수교육지원청의 교육활동 공유 및 우수사례인 온마을 온종일 케어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을 방문하여 국제교육원 운영 기본 방향에 대한 안내 후 다문화교육 및 세계시민교육 운영에 대해 이해와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교육지원청 황영애 교육지원국장은 “교육도시인 여수와 포항이 교육 교류로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교육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미래 교육을 위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금열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포항과 여수는 자연 환경 뿐만 아니라 민관산학이 함께할 수 있는 지역 여건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이 행복한 미래교육을 위해 노력하자”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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