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골고루 먹는 나는야 지구 지킴이!’ 어린이 방문교육

주사랑 어린이집 외 128개소․3200명 대상… 식사예절․잔반줄이기 교육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센터 일반회원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골고루 먹는 나는야 지구 지킴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교육은 주사랑어린이집 외 128개소, 3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전반적인 식사예절과 잔반 줄이기에 대해 교육한다.

 

우선 당일 점심메뉴 식재료를 주제로 성장기 아동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대해 설명해 편식예방을 유도하고 올바른 식사 예절을 그림 상황판을 통해 쉽게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점심 식사 후에는 아이들이 잔반통의 잔반량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음식물쓰레기가 지구에 미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이 진행된다.

 

고상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식재료 영양정보를 쉽게 전달해 올바른 식사예절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습관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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