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6월 13일(화) 오전 11시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 및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 관계자들과 함께 ‘보건위생용품 전달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보건위생용품 전달식은 교육복지안전망의 일환으로 전남교육 교육지표 4-55 과제인 ‘보편적 무상 교육복지’를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후원에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가 협력하여 여수 관내 취약계층 여학생들을 세심하게 지원하는 맞춤형복지 사업이다.

2021년 300명(2,100만 원)의 중·고등학교 여학생을 지원하였고, 2022년 242명(2,200만 원) 현재 3년에 걸쳐 꾸준하게 보건위생키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220명(2,200만 원)의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에게 8개월분의 유기농생리대를 포함한 보건위생용품 키트(1인당 10만 원)를 전달하여, 경제적인 문제로 보건위생용품 구입이 버거운 여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학교생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김대식 사업장장(한화에어로스페이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여수 지역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자양분이 되고 싶다. 보건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우리 회사의 생산거점인 전남 여수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서금열 교육장(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여수 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회공헌처럼 지역 내 기업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기부와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이다. 앞으로도 교육활동 전반에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도록 참여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