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 제23회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개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육상 꿈나무들의 큰 축제인 ‘제23회 전라남도여수교육청 교육장기 겸 제22회 여수시육상연맹회장배 학년별 육상경기 대회’를 지난 9일과 10일 관내 60개 초·중학교 약 80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개최했다.

 

교육장기 육상대회는 기초체력 신장, 학교체육 활성화, 지역 육상 꿈나무들의 조기 발굴·육성을 위해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모여 자신의 기록에 도전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다.

 

초등학교(남) 최우수 선수로 선발된 여수송현초 조정민 학생은 “육상경기대회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준비했으며, 학교와 나의 명예를 걸고 도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의 종별 종합우승은 남자초등부 웅천초, 여자초등부 웅천초, 남자중등부 여선중, 여자중등부 진남여중이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입상한 선수는 하반기 개최되는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여수시 대표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성은 여수시육상연맹 회장은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 정신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우수한 선수가 많이 발굴되고, 좋은 기록이 쏟아지는 풍성한 대회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서금열 교육장(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급변하는 시기에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신장해야 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는 정신과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인재로서 건강하게 성장해 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체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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