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벼룩시장서 더 빛난 ‘물가안정 민․관 합동 캠페인’

3일 거북선공원…건전한 소비활동․착한가격업소 이용 당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3일 ‘나눔과 소통의 장’ 벼룩시장에서 물가안정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시 공무원을 비롯해 물가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약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벼룩시장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자원순환뿐 아니라 지역 물가 안정에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두 행사의 상승효과를 이끌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지속적인 지역물가 상승에 따라 시민들에게 건전한 소비활동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중고물품 등을 거래하는 벼룩시장에서 진행해 더 뜻깊었다”며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종량제봉투 가격 등 지방 공공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신규모집 및 지원 등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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