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광주클라리넷앙상블 공연 선봬

여섯 번째 월요콘서트 6월 5일 빛고을아스트페이스 소공연장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오는 6월 5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스트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여섯 번째 월요콘서트에 광주클라리넷앙상블 ‘계절이 지나간 곳에’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클라리넷앙상블(대표 백윤선, 단장 정진용)은 지난 2018년 음악을 선도할 젊은 클라리넷 연주자들이 모여 창단했다. 독주, 중주, 앙상블의 다양한 연주 형태로 서곡, 교향곡, 오페라, 재즈, 탱고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클라리넷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프란츠 폰 주페 ‘시인과 농부 서곡’> 을 비롯해 <조지 거슈윈 ‘파리의 미국인’>, <제키냐 지 아브레우 ‘티코 티코 노 푸바’>, <비토리오 몬티 ‘차르다시’>, <그스타브 홀스트 ‘Second suite in F, op.28’> 등 클라리넷의 화려한 기교와 풍부한 울림을 잘 전달할 수 있는 곡들로 관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기획 및 음악감독은 백윤선 대표가 맡았으며 연주는 정진용(전남대, 광신대 외래 교수) 단장을 비롯해 배경은, 장민지, 한예린, 이다운, 정회승, 장양유, 고운누리, 강하렴, 박효인, 김혜화, 신은총씨가 출연한다.

 

2023 ‘월요콘서트’는 오는 7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이어지는 무대는 6월 12일 <팝페라 사과나무 ‘젊은 날의 사랑’>, 19일 <광주예술가곡연구회 ‘아름다운 시(詩)가 있는 한국의 가곡’>, 26일 <랑현악사중주단 ‘현악을 사랑한 브람스’> 7월 3일 <로더 앙상블 ‘내 인생의 최고의 음악가’> 공연이 펼쳐진다.

 

7세 이상 관람가. 전석 5천원. 공연 관람은 사전 전화 예약 및 현장 예매로 운영되며, 광주문화재단은 지역사회 공헌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실천하고자 매회 공연에 취약계층 대상 10석의 나눔 좌석을 제공하며 전화 예약을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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