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孝 나눔 생일 축하 & 情 나눔 반찬 지원 사업 추진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 생일상, 영양 밑반찬으로 사랑 나누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협의체 위원들이 5월에 생일을 맞이한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일잔치를 해드리고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15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孝 나눔 생일 축하 & 情 나눔 반찬 지원 사업은 올해 광양시사회보장협의체 프로그램 지원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가족을 대신해 협의체 위원들이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생일을 축하해주고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12월까지 매월 홀로 사는 어르신 8가구를 대상으로 미역국, 케이크 등 생일상 차림과 축하 노래 등 특별한 시간을 공유하며 식사 지원 도움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15가구에 매월 1회 반찬을 전달한다.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순옥 위원장은 “혼자 외롭게 생일을 맞이해야 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축하와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어르신들 생일에 맞춰 방문해 축하해드리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밑반찬 전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주 금호동장은 “孝 나눔 생일 축하 & 情 나눔 반찬 지원 사업을 통해 작은 관심과 소소한 사랑이 큰 행복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줄 수 있는 촘촘한 복지사업의 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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