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도서관, ‘Oh! 묘(卯)한 도서관 투어’ 운영

여문공원·율촌장도공원·충민사 투어 장소 추가…기관·단체 9일까지 신청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도서관 투어 프로그램 ‘Oh! 묘(卯)한 도서관 투어’를 운영한다.


‘Oh! 묘(卯)한 도서관 투어’는 여수시립도서관 4개관(이순신‧현암‧환경‧율촌도서관) 과 주변 명소인 여문공원, 율촌장도공원, 충민사를 투어 장소로 추가해 다양한 체험 코스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투어코스는 연령대별 총 4개 코스로 운영된다.


어린이 대상으로는 ▲A코스 이순신·율촌 도서관 견학 ▲B코스 이순신·환경 도서관 견학 및 여문공원에서 추억의 놀이 즐기기가 있다.


중학생부터는 ▲일반 A코스 이순신·율촌 도서관 견학 및 임진왜란 장도해전 승리장소인 율촌장도공원 둘러보기 ▲이순신·현암 도서관 견학 및 충무공 유적지인 충민사 방문하기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0회 운영되며, 회당 25명 이내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할 수 있다.


희망하는 기관 등은 오는 6월 9일까지, 신청서를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이순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도서관 투어의 지루함을 줄이고자 도서관 주변 힐링스팟을 추가해 차별성을 강화했다”며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도서관 주변 명소와 어우러져 힐링과 쉼터로서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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