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축제현장에서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 시작

지역민과 함께 건강한 여름철 보내기! 캠페인 전개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여름철,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다수가 모이는 축제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지난 5월 17일(금) 라벤더 축제장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이면서 효과가 큰 손 씻기를 강조한 ‘올바른 손 씻기로 감염병을 예방합시다’를 주제로 실시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의 50~70% 이상이 올바른 손 씻기 실천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고 타인에게 감염병을 전파할 가능성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신안군은 앞으로 지역축제 행사 시 지역민과 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집중 실시하여 군민의 건강 유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5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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