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사회복지지설 종사자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급

1~5년차 20만 원, 5년차 이상 25만 원 복지포인트 지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16명에게 취약한 근무환경 개선과 장기근속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사회복지 종사자 보수교육비와 법정의무교육 지원에 이어, 여가 활용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등 광양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신설했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 경로당, 노인일자리 등을 제외한 84개소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4대 보험 가입자 및 주 40시간 이상 근무자로, 1~5년차는 20만 원, 5년차 이상은 25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복지포인트는 건강관리, 문화탐방, 자기계발 등 원하는 복지 항목을 선택해 사용한 뒤, 매월 말까지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증빙서류를 첨부한 신청서를 작성해 환급 신청하면 익월 10일에 지급되는 방식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양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종사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종사자분들이 업무에 자긍심을 갖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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