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ㆍ화순군, 2023년 도민과의 대화 개최

구복규 군수 지역 ‘주요사업’ 전남도에 적극 건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난달 4월 26일 오전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의 주최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지역 주요사업에 대한 지원을 전남도에 적극 건의했다.


이날 행사는 참여자의 편의를 고려한 온ž오프라인 참여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김영록 지사, 구복규 군수를 비롯한 도ž군의원, 기관ž사회단체장,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복규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군정 추진의 키워드를 백신ž관광ž부자농업으로 요약ž강조했다,


이어, 최근 늘어난 반려 동ž식물 수요에 대응하고 관련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한국 춘란 육성 실증포장 조성사업과 반려 동ž식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화순읍 개미산 전망대 주변 경관 조성사업 등 총 3건에 대한 전남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반려 동ž식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군수님의 강력한 사업 추진 의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록 지사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숙소 건립, 화순광업소 조기 폐광에 따른 대책마련, 농촌 빈집 활용 사업 지원, 지방도 822호선 나주~남평 구간 확포장공사 능주구간까지 연장, 독립유공자 유족의료비 지원방식 개선 등 주민건의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으로 일관했다.


또한, 도 실ž국장에게 중앙부처나 도에서 시행하는 제도ž정책과 관련 도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이 설계ž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구ž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마무리 말씀을 통해 화순군이 가진 발전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화순은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다며 전라남도와 적극 협력하여 지역의 미래발전에 힘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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