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4년 국고건의사업 2차 발굴 보고회 개최

2,634억원 규모 신규사업 47건 국고 확보 방안 논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국고건의사업 2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복규 군수 주재로 부군수, 전 실과소장 등이 참석했고, 신규 국고건의 사업으로 발굴된 47건, 총사업비 2,634억원(국비 1,443억원)에 대해 사업의 추진계획 보고와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중점 협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100억원),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사업(40억원), 동면지구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169억원), 동복 한천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92억)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이 포함됐다.


구복규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재정수요는 증가하나 자주재원은 한정적인 실정으로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우리군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있도록 전직원이 국고건의 사업에 전략적·체계적으로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군은 정부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를 적극 방문하는 등 의존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2024년 부처예산안 확정 시점인 5월까지 건의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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