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업인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세요.

벼, 고구마 4월 24일부터 신청 접수 중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최근 잦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코자 농작물 재해보험에 약 1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입대상 농작물은 70종이며 지역별 가입품목이 다르고 품목별 가입 일정이 상이함으로 농업인이 먼저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구체적 일정 등을 통해 확인 후 가입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재배작물의 가입 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신청 이후에는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현재 가입 기간인 품목은 벼, 고구마다. 벼는 4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며 그중 가루쌀 품종은 4월 24일부터7월7일까지로 가입 기간이 더 길게 잡혀있다. 고구마는 4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이 잦은 만큼 재해 발생 예측이 어렵고 일상화되어 있다.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경영에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농업인이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