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화순군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신청하세요

동부권역 주택,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설치비 일부 지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화순군 동부권역(이서, 백아, 동복, 사평, 동면)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신청 대상자는 사업 지역 주택 및 건물 소유자만 신청이 가능하며, 5월 1일부터 5월 19일까지 해당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건물에 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설치비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택에 태양광 설비(3kw)를 설치할 시 자부담은 20%(120만 원) 내외로, 월간 약 5만 5천 원, 연간 60만 원이 넘는 전기요금이 절약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서는 화순군 전 지역을 3개년 계획으로 나누어 22년 사업부터 공모에 참여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1차 년인 22년은 화순읍이 대상지였다. 2차 년인 올해는 서부권역인 한천면 등 7개 면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3차 년인 24년도 공모사업은 사업비 40억 원 규모로 동부권역(이서면 등 5개면)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에 선정(23. 10. 중 발표 예상)시 24년도에 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기사용료 상승으로 비용 절감을 위해 재생에너지 설치에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다”라며, “2024년도 본 사업이 꼭 추진되어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공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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