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국민안전의 날 맞아 ‘산불 예방 캠페인’ 추진

실수로 낸 산불도 강력 처벌!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제9회 국민 안전의 날(4월16일)을 맞아 산불 예방 홍보를 위하여, 지난 16일 화순읍 만연산 및 동구리호수공원에서 캠페인을 추진했다.

 

국민 안전의 날은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된 날로써, 이날 군 공무원 및 산불진화대, 안전보안관 등 50여 명이 참석, 만연산 등산객 및 동구리호수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에 대하여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예방 홍보 및 군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것으로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논 · 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 및 산불 발생 시 대응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화순군은 지난 3월 6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군은 연휴기간 중에도 산불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1일 강릉 산불 등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부산물 소각행위 등에 있어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라며, 이를 어길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처벌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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