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불법 카메라 탐지장비 무상 대여

탐지장비 무상 대여로 화장실 이용자 불안감 해소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불법 촬영을 근절하기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무상 대여 서비스’를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기업체, 음식점, 학교, 숙박업소 등 시설 소유자 또는 관리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일간 렌즈탐지기와 전파탐지기로 구성된 탐지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환경과 공중정화팀으로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또 불법촬영이 의심되는 민간화장실의 이용자가 불법촬영 점검을 신청할 경우, 시설의 소유자나 관리인에게 사전동의를 받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탐지장비 무상 대여 서비스를 통해 불법촬영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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