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신명나는 “민속놀이 한마당” 개최

오는 21일부터, 고인돌 축제장 주무대에서 펼쳐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우리 지역 향토문화인 민속놀이 한마당 공연을 4월21일부터 4월29일까지 고인돌 축제장 내 주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는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풍물공연인 한천농악(21일)을 시작으로 상가마을 솟대재(21일), 내평리 길쌈노래(24일), 능주 들소리 만드리(25일), 능주 씻김굿(25일), 우봉리 들소리(26일), 도장리 밭노래(27일), 가야금 산조(29일)로 총 8팀이 참가한다.

 

우리의 기억 속에서 조금씩 멀어져갔던 화순지역 향토민속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내방객들에게 직접 체험하고 함께 즐기는 기회의 장까지 제공하여 화순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고인돌 축제를 맞아 사라져 가고 있는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방문객 모두 전통문화를 즐기며, 화합하는 신명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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