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심폐소생술로 의식불명 주민 살린 공직자 표창

읍행정복지센터 공직자 3명…4월 정례조회에서 선행 격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1일 정례조회에서 선행 공직자에게 뜻깊은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화순읍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공직자 전명진, 김복만, 최영진 3명으로 지난 3월 7일 화순 광덕 문화광장에서 쓰러진 의식불명 남성에게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119에 신고하는 등 발 빠른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선행 유공자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여러분은 소중한 군민의 생명을 살린 ‘슈퍼 히어로’다”며,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직자의 본분을 몸소 실천해 준 유공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라고 이들의 공적을 치하했다.

 

이날 조회에서는 민간인 11명에 대해서도 군정발전유공 표창을 수여했으며, 6회째를 맞는 5분 스피치를 통해 발표 직원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