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고인돌유적지 선사체험장 개장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문화재청 지원사업으로 ‘2023년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 활용 프로그램’을 4월 8일부터 12월 말까지 고인돌 선사체험장, 대신리 문화체험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순 고인돌 선사체험장은 청동기시대 마을을 재현해 놓은 곳으로 3천 년 전의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이곳은 세장방형, 장방형, 방형, 원형 등 다양한 형태의 움집과 도구들을 볼 수 있다.

 

‘고인돌 선사마을 놀이터’를 주제로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공간 속에서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체험이 이루어지며, 고고학자가 되어 발굴체험, 과거와 현재가 결합된 VR활쏘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대신리 문화체험장에서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자연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친환경 설거지바 만들기 체험과 고인돌 도서관을 운영한다.

 

화순 고인돌 유적지 및 체험장의 입장료는 무료이고 일부 유료체험도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명절과 기상악화 시에만 휴무이고 상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10시~17시이며, 평일은 일부 체험에 한하여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주말은 현장에서 상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동북아지석묘연구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 및 네이버톡톡(화순고인돌선사체험장)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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