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한영타이어(주) 박재완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구복규 군수 “지역사회 위한 나눔 실천은 고향사랑기부제 마중물 될 것”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0일 박재완 한영타이어(주)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500만원을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재완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으로 화순군이 더욱 발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문화가 널리 확산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영타이어(주)는 2000년에 화순군 도곡농공단지에 입주한 국내 2위 재생타이어 제조업체로서 2022년도에는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으로 인정되어 전라남도 스타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6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오면서 지역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 세계적 수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화순군 100대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구도 속에서 경제를 선도하면서 지역사회와 동행을 위한 나눔 실천은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에 큰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종합계획 및 홍보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답례품으로는 화순팜 포인트, 화순사랑상품권, 휴양림, 고인돌오토캠핑장 이용권을 선정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조성된 기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 육성, 지역주민의 문화, 예술, 보건,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주민의 복리증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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