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예술인파견지원사업 공모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2023년 예술인파견지원사업_광주예술로 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마을) 및 리더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예술인파견지원-광주예술로(지역사업)은 예술인과 사회(기업․기관․마을)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예술인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인의 직업 역량 및 예술영역 확대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광주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전년대비 기업·기관(마을) 2개소와 예술인 10명을 추가하여 ▲기업․기관(마을) 14개소 ▲예술인 70명(리더예술인 14명, 참여예술인 56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심의를 거쳐 선발된 기업․기관(마을)과 예술인의 매칭을 통해 14개 팀을 구성하여 6개월간 예술협업 활동을 수행하며, 리더예술인에게는 월140만원, 참여예술인에게는 월12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기업·기관(마을)의 신청자격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사업자등록증(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곳으로 ▲창의적 예술방식을 통해 이슈를 해결하거나 조직문화 개선, ESG 경영실천(환경문제, 사회공헌활동 등)을 시도해 보고자 하는 곳이면 어디든 신청 가능하다.

 

리더예술인은 기업․기관(마을)의 이슈를 진단하고 참여예술인과 매개하여 예술협업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예술인이다. ▲신청 자격은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광주광역시 거주 예술인이며 2023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사업참여 제한을 통보받은 예술인과 광주예술로사업<리더예술인>으로 3년이상 연속참여한 예술인은 참여가 제한한다.

 

참여예술인(56명)은 4월 초 공고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30일 12:00까지로 온라인(이메일)(artbodum@naver.com)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접수에 필요한 신청서류 및 세부 사항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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