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산림교육 프로그램 참여기관 모집

교육을 통해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 전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4일까지 ‘숲해설 체험’과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구는 양질의 산림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업체를 선정해 오는 4월부터 11월 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서구 주민 또는 기관별 참여가 가능하며,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협)산림문화연구소(371-3379)로 통화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산림의 다양한 기능의 체계적인 학습, 이용객들의 정서함양 및 산림가치 인식 재고를 위해 백마산 숲·습지주변, 금당산·팔학산 유아숲체험원, 풍암생활체육공원 등에서 자연변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지난 5년간 5만8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가락 물들이기, 제기차기, 나무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등의 활동으로 구성된 ‘웃음가득 백세숲’과 숲에서 생물 관찰 및 나뭇잎 만들기 등 자연물을 활용하여 숲에서의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숲을 담는 아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서구청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숲에서 치유 받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품질 높은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는 유아숲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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