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면 의용소방대, 주택화재현장 봉사활동 구슬 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3월 12일 발생한 옥과면 지방마을 주택화재 현장을 찾아 잔재물 정리 등 복구작업에 옥과면의용소방대 30여 명의 대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옥과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허화중/이금님) 대원 30여 명은 지난 18일 화재 현장을 찾아 타다 남은 나무 기둥과 화재 진화작업 때 파헤쳐진 지붕 기와 조각 등 화재 잔재물을 치웠다.

 

이들은 지난 16일에도 남 대원들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집주인 이용준씨는 “이웃들이 이렇게 내 일처럼 도와주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허화중 의용소방대장은 “한 순간에 삶에 터전을 잃은 우리 이웃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특히 화재 진화 후 잔재물 정리가 가장 힘들고 어려운데 저희 대원들께서 기꺼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늘 함께 하겠다”고 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