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산물 유통 혁신 기반을 다지다 !

2023년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 업체 설명회 개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은 2023년 농산물 저온저장고 사업 선정 농가를 대상으로 시공업체 설명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지난 14일 군청 왕인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하여 사업 선정 농가 및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공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금년 사업 추진요령을 공유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시공업체 별로 자사 시공에 대한 설명과 홍보 시간을 통해 사업 대상 농가가 맞춤형 저온저장고를 설치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눈에 띈다.


2023년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사업은 농산물 상품성 제고와 출하 시기 조절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총 1,214백만원의 사업비로 9.9㎡형 112동, 66㎡형 7동을 지원하며, 동당 단가는 소형의 경우 630만원, 중형의 경우 7천만원으로 이 중 50%가 보조 지원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을 묵묵히 이겨내고 맡은 바 영농에 최선을 다하는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농산물 저온저장고 사업이 농정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농산물 유통에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