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산업체 종사자’ 초기대응 강화 소방안전교육 실시

도내 산업체 자체 소방대 대상으로 초기 화재대응능력 역량강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소방은 도내 고흥나로우주센터와 여수남해화학에서 근무하는 자체소방대원 36명을 대상으로 화재 초기대응 강화를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1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자체소방대원의 초기 대응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최초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 기본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 공기호흡기 착용․비상호흡법 ▲ 농연장 체험․ 구조탈출 ▲ 소방호스 전개 및 방수 ▲ 실화재 훈련시설 활용 화재연소 이상현상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화재 훈련장에 직접 들어가 화재의 최성기 상황을 눈으로 직접 관찰하며 체험하는 교육을 편성하여 보다 생생하고 효과적으로 화재대응에 이해를 높였다.


홍영근 본부장은 “화재 발생 시 자체소방대의초기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내 산업체는 물론 학생, 공공기관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하여 초기대응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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