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 연시총회 성황리 개최

어려운 농촌 위기 속 지역사회 지도자로서 역할 수행 다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과학영농 선도 실천 및 농업경쟁력 향상 핵심주체 육성과 농업 선진화 및 고소득 창출로 농민이 잘사는 지역 핵심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월 17일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 주관 군연합회 연시총회 및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화순군연합회 정승채 회장 및 군 임원, 읍면 임원, 관계관 등 65명이 참석해 우수회원 표창, 박효진 도곡‧도암농업인상담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 했으며, 농촌지도자회 친환경 농업 실천 등 2023년 세부사업 및 활동계획과 같은 다양한 안건에 대해 토의ㆍ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복숭아의 안정적인 재배와 소득 향상을 위해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문인 농촌지도사의 고품질 복숭아 재배 교육을 통해 복숭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정승채 농촌지도자회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농업 생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이상 기후변화와 과소화로 인한 농촌 공동체 위기 등 산재한 농업 여건 속에서 우리 농촌지도자회가 지역사회 지도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후계 인력을 육성하는 등 농업 현황을 타개해 나가는데 선도자 역할”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군 농촌지도자회 회원은 현재 767명으로 지속적 증가 추세에 있다”며 “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와 더불어 농업, 농촌에 활력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는 단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