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급식관계자 ‘조리아카데미 연수’

생태전환 교육 연계 저탄소 급식 실현 방안 모색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학교급식 관계자(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175명을 대상으로 동신대학교 해인4관에서 ‘2023. 학교급식 관계자 조리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기후위기 대응 생태전환 교육과 연계한 저탄소 급식 실현을 위해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위탁해 저나트륨·저탄소 급식, 세계음식 문화의 이해와 염도 측정 실습, 조리 실습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저탄소 급식이 학교에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식단과 교육자료를 담은 ‘건강한 나와 지구를 위한 저탄소 녹색급식’ 책자를 보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급식관계자는 “연수 내용이 최신 식생활 문화를 반영하여 즐겁고 전문성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연수가 됐다”며, “다음에도 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기열 체육건강과장은 “학교급식 관계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질 높은 급식 운영을 위해 조리아카데미 연수를 2023년부터 연 2회로 확대했다”며 “급식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더욱 다양한 연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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