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동절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 실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동절기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독감 유행, 학교 방학으로 급격히 감소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 생명 나눔 실천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했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안전한 헌혈을 위해 혈액검사와 문진을 진행하고 최종 적격자에 한해 헌혈이 진행된다. 본인 확인절차가 필수이므로 사진, 주민등록번호가 나와 있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또한 참여자는 헌혈한 혈액을 통해 혈액형, B형 간염바이러스 항원, C형 간염바이러스 항체, 인체 T 림프영양성 바이러스(면역 상태 검사), 매독항체, ALT(간 기능 검사), 총단백 검사와 함께 건강검진과 소정의 증정품이 제공된다.

 

김진만 보건행정과장은 “헌혈차량 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헌혈을 진행한다”며, “이웃사랑 실천과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헌혈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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