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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U리그, 3월 17일(1부)과 24일(2부)에 개막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3년 대학축구 U리그의 대진추첨이 완료됐다.

 

KFA는 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3 U리그 권역 추첨을 실시했다. 추첨 전 과정은 유튜브 KFATV LIVE를 통해 생중계됐다.

 

U리그는 지난 시즌 처음으로 1,2부로 나눠 승강제를 실시했다. 올해는 총 84개 팀이 U리그1(1부)와 U리그2(2부)로 나뉜다. 1~4권역으로 이뤄진 U리그1은 3월 17일, 5~10권역으로 이뤄진 U리그2는 3월 24일 개막한다.

 

경기는 금요일 개최를 원칙으로 한다. 9개 팀씩 편성된 U리그1은 팀당 16경기, 8개 팀씩 편성된 U리그2는 팀당 14경기를 한다. U리그1의 경우 리그를 마친 후 11월경 왕중왕전이 치러지며 왕중왕전 참가팀 숫자는 추후 공지된다.

 

6개 팀이 승격 및 강등되는 구조다. U리그1의 각 조 최하위(9위) 4팀과 8위 중 성적 하위 2팀을 더해 총 6팀이 강등된다. 반면 U리그2 각 조 1위 6팀이 승격한다. 지난해 성적에 따라 한양대, 대구대, 영남대, 한일장신대, 배재대, 제주국제대가 올해 U리그1으로 승격했다.

 

추첨 결과 U리그1은 1권역과 4권역에 호적수가 몰렸다. 1권역에는 9팀 중 6팀(고려대, 전주대, 연세대, 중앙대, 선문대, 홍익대)이 왕중왕전 우승 타이틀을 지닌 팀이다. 4권역에도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아주대와 경희대를 비롯해 안동과학대, 울산대 등 지역 강호들이 포진했다.

 

U리그2에는 신규팀 경기연성대와 충남청운대가 가세한 가운데 올 시즌 U리그2로 강등된 수원대, 전주기전대, 사이버한국외대 등이 U리그1 복귀를 위해 와신상담한다.

 

[2023 U리그 권역 추첨 결과]

 

*U리그1

 

1권역 : 고려대, 청주대, 전주대, 연세대, 중앙대, 선문대, 호원대, 홍익대, 동국대

 

2권역 : 상지대, 성균관대, 단국대, 김천대, 대구대, 한양대, 가톨릭관동대, 숭실대, 제주국제대

 

3권역 : 인천대, 조선대, 한일장신대, 광운대, 명지대, 용인대, 호남대, 강서대, 광주대

 

4권역 : 한남대, 아주대, 경희대, 안동과학대, 건국대, 배재대, 동의대, 영남대, 울산대

 

*U리그2

 

5권역 : 세경대, 서울대, 수원대, 칼빈대, 한라대, 장안대, 여주대, 순복음총회신학교

 

6권역 : 경민대, 한라대, 경기연성대(신규), 사이버한국외대, 경기대, 서울디지털대, 동원대, 송호대

 

7권역 : 동양대, 인제대, 수성대, 대신대, 한국국제대, 위덕대, 대경대, 가야대

 

8권역 : 김해대, 문경대, 경일대, 동아대, 구미대, 대구예술대, 동원과학기술대, 부산외국어대

 

9권역 : 군장대, 충남청운대(신규), 강동대, 원광대, 중원대, 신성대, 전주기전대, 세한대

 

10권역 : 초당대, 남부대, 조선이공대, 전남과학대, 동신대, 목포과학대, 동강대, 우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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