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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업기술원, 감귤원 간벌 농업기계 현장지원반 가동

농기계전문관 중심 5개반 23명으로 구성, 파쇄기 지원 및 현장점검·수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감귤원 간벌을 위한 농업기계 현장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감귤의 품질 향상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농업인·생산자단체 중심의 감귤원 간벌을 도정 역점시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감귤원 간벌 사업량은 200ha(제주시 73ha, 서귀포시 127ha)다.

 

농업기계 현장지원반은 2월 4일부터 5월 7일까지 4개월 간 운영된다.

 

현장지원반은 전문능력을 갖춘 각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전문관을 중심으로 5개반(제주, 서귀포, 동부, 동부분소, 서부) 23명으로 구성됐다.

 

농·감협 간벌작업단 중형 파쇄기 19대 지원과 함께 장비 안전사용 교육, 장비 순회 점검 및 현장 수리도 지원한다.

 

특히 공휴일에도 상시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고장난 파쇄기는 신속하게 수리한 후 간벌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간벌시기에는 작업단 안전교육은 물론 농업인 파쇄기 임대차 시 안전교육을 확대해 끼임 사고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의식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지원 농촌지도사는 “감귤 품질혁신의 첫걸음인 감귤원 간벌을 지원해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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