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안전교육 전문강사 ‘시민안전리더’ 위촉

전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수시 가능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 민간 전문강사 ‘순천시 시민안전리더’를 위촉했다.

 

시는 이날 위촉에 앞서 유아·아동대상 강의방법과 시민안전리더의 기본소양 및 강의전략, 분야별 안전 전문교육을 진행한 후 공모를 통해 선발된 23명의 ‘시민안전리더’를 위촉했다.

 

시민안전리더는 생애주기별 체계적인 안전체험학습을 위해 재난,교통,생활,소방,신변 등 5개 분야로 나눠 앞으로 2년간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안전 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유관기관 및 사회 구성원 전체가 노력해야 한다”라며, “더 편안한 일류 안전도시를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문화 증진을 위해 2016년에 시작한 ‘시민안전리더’는 어린이· 노약자와 같은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2019년부터는 교육대상을 전 시민으로 확대하여 운영해오고 있

 

특히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시민안전리더는 지난해 10월경 세종시에서 개최된 제25차 세계 및 제10차 아시아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에서 우수 수범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순천시는 앞으로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찾아가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교육 신청은 순천시청 누리집 바로예약사이트에서 원하는 분야와 시간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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