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모집

디지털헬스케어 비대면 건강관리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참여자 350명 모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ICT 기반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인 ‘2023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기관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모집대상은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만 19세 이상 순천시민 또는 순천시 소재 직장인이다. 해당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치료를 위한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350명으로 오는 24일까지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 또는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로 접수하며, 모집인원이 초과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3월 중 건강검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참여자에게는 블루투스 연동 장치를 무료 제공하고 24주 동안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예방은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며 그동안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참여자의 생활습관을 분석하고, 건강생활습관에 대한 실천의지를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평가받아왔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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