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 ‘전라남도 일자리 컨트롤 타워 구축 촉구’

“분산된 전남도 일자리 사업…한곳으로 집중 추진해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광양,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제368회 임시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2023년도 일자리경제본부 업무보고에서 전남도 산하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일자리 사업에 대해 집중해서 추진할 수 있는 일자리 컨트롤 타워를 구축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김태균 부의장은 “전남도에서 일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에 비해 컨트롤 타워 기능을 하는 곳이 없고, 현재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연구원, 진흥원은 연구기관이지 일자리를 만드는 기관이 아니다”며 전남도 일자리 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양적 일자리보다 질적 일자리가 훨씬 중요하다”며 현재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일자리 사업의 추진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여기저기 흩어진 일자리 사업을 일자리경제본부 산하로 모아 집중력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 일자리재단 설립을 촉구했다.

 

그리고 “일부 시군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에 납부해야 할 출연금의 미납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에게 지원이 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전하며 각 시군이 1차 추경을 통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미납금을 완납할 수 있도록 전남도에서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균 부의장은 4년 전에도 제11대 전반기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전남도 일자리 사업의 통합추진과 컨트롤을 위한 일자리재단 설립을 강조해 왔으며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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