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원예 생산기반 활력화사업으로 유통구조 개선 나서

매실 저온저장고, 선별장 설치 등 유통구조 개선 추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2년 10월 ‘전라남도 원예 생산기반 활력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3년도 사업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과 소득효과가 큰 수출 전략 품목을 집중 육성해 농가 소득 증대와 경쟁력을 강화하고, 예냉과 저온저장 등을 통해 유통 과정상 발생되는 품질 저하를 방지해 안정적인 출하조절을 통한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매실 주산단지로 매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7억 원(보조 4.2억, 자담 2.8억)으로 매실 저온저장고와 선별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매실 등 원예작물 생산 농가 조직화를 통한 품질향상과 산지 유통 시설 구축으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해 지역 단위의 자율적 수급 조절의 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매실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상품화, 유통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를 경쟁력 있는 원예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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