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드림스타트, 맞춤형 서비스 수행 48개 기관과 협약 체결

학원비․학습지 지원, 가족심리 상담 등 이달 서비스 본격 시작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오늘 지난 1월에 공개 모집한 ‘2023년 맞춤형 서비스 수행’ 4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수시 관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학원비 및 학습지 지원 ▲꿈꾸는 책벌레 ▲우리나라 역사 바로 알기 ▲빨주노초파남보 ▲예체능 지원 ▲개인·가족 심리 상담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시는 맞춤형 서비스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2~5월부터 시작하던 사업을 2~3월로 앞당겨 추진하고, 심리 상담 지원 횟수를 기존 30회에서 35회로 늘린다.

 

또한 서비스의 적시 지원을 위해 드림스타트 대상자와 연계가 필요한 기관이 있을 경우 수시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가족들이 처한 다양하고 복합적인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양질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는 심리 상담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가정환경에서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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