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정 목포시의원, '목포시 민주화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전부개정 조례안 대표 발의

목포지역에서 발생한 민주화운동 계승·발전 사업 지원 및 시행 근거 마련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의회 박유정 의원이 ‘목포시 민주화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목포지역에서 발생한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기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향후 민주화운동 관련 기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원회를 설치하여 희생자 추모사업 및 정리·계승사업, 시민의 민주의식 고양을 위한 교육·홍보사업, 민주화운동 관련 법인·단체에 대한 지원사업, 자료의 수집을 통한 전시 등의 문화사업에 대한 심의·자문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유정 의원은 ‘근현대사의 도시 목포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민주화운동에 참여해 왔지만, 이를 기념하거나 정신을 계승하는 등의 기념사업이 좀 부족한 것 같다.’고 아쉬워하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이번 조례안을 통해 다양한 사업추진의 발판마련과 이를 통해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들의 민주의식을 고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유정 의원은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위원 중 홍일점으로 초선의원의 열정으로 의대유치 특별위원회위원, 예산결산위원으로 활동중이며, 위원회 회의를 주도하는 분위기메이커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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