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청계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개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청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8일 청계면복합센터에서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6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서 마을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김장에 앞서 부녀회 회원들은 지난 11월 25일부터 4일간 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김치소를 만드는 등 김장 준비 작업을 실시했다.


임경심 부녀회장은 “김장에 앞서 미리 준비한 배추의 양이 상당히 많아서 걱정했었는데, 회원님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신 덕분에 행사가 무사히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혜향 청계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나눔 활동에 힘써주신 부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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