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강진군민장학재단 제3차 정기이사회 개최

내년도 10개 장학‧교육사업 예산으로 6억 8,165만 원 확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지난 29일 제3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추진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개회에 앞서 이날 강진군민장학재단 신임이사로 위촉된 나오재 이사(㈜진성산업 대표), 김길현 이사(강진건설기계연합회 회장), 이범우 이사((사)한국외식업강진군지회 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이사회는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2023년도 2개 분야 10개 사업에 대한 6억 8,165만 원의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2023년도 장학‧교육사업 예산안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자녀 분야 등 10명을 추가 배정해 520만 원을 증액해 강진 군민장학재단 장학금은 2억 6,780만 원, ▲강진 영재교육원 교통비가 520만 원이 증액되어 3,000만 원, ▲다수의 유학생이 입주 예정인 농산어촌유학생 유학비가 1,800만 원이 증액된 3,240만 원, ▲강진중앙초 다랑 오케스트라 운영 지원비가 336만 원이 증액되어 1,854만 원으로 확정됐다.


강진원 이사장은 “강진 인구 5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이번 3차 정기이사회에서 강진군민 장학재단의 다자녀 분야 배정 인원을 늘렸다”며 “이는 강진군의 출산율 증가와 더불어 인구 회복을 위한 노력의 한 걸음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신강진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재단의 이사들과 함께 논의하고 군민과 소통하며 장학재단 차원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5년 설립된 강진군민 장학재단은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현재까지 5,881명의 장학생에게 약 37억 7,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장학,교육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1억 9,400만 원의 장학금이 모금됐으며 현재까지 173억 4,700만 원의 인재 육성기금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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