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웃리치 실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2일 곡성중앙초등학교에서 또래상담자,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래상담자는 학교 내에서 고민을 가진 친구를 도우며 공감 배려 문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주로 청소년 유관기관, 약국, 학원, 택시, 지역상인 등 지역사회 내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저학년 대상으로는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며 또래관계를 강화하는‘얼굴 감정 표현하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학년에게는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반려식물 심기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학교 폭력 예방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각자의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또래상담자와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 문제 해결과 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상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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