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환복위, 공공의료기관 현장방문 실시

시립 제1ㆍ2 요양병원, 시립정신병원 방문, 전문성 갖춘 수탁자 선정과 업무공백 최소화 당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23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시립 제1ㆍ2요양병원, 시립정신병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먼저, 환복위 위원들은 시립 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을 방문해 우암의료재단 조성범 이사장에게 병원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간위탁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환복위 위원들은 시립 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 민간위탁 공모를 원활히 추진해 경험 많고 전문성 갖춘 수탁자를 선정해 줄 것과 수탁자 변경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를 주문했다.


시립 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은 각각 257병상, 248병상 규모로 내년 2월부터 5년간 위탁 운영할 의료 기관을 공모중이다.


이후, 환복위 위원들은 시립 제2요양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시립 제2요양병원 이루지 진료부장에게 병원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은 “시립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광주시에서 위탁중인 공공의료기관 운영에 구조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며 “집행부에서는 공공의료기관이 현실적으로 운영 가능하도록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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