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세계아동의 날 기념‘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광주시 발전방안 토론회’개최

‘광주시 아동정책 진단과 아동권리 보장 방향성 모색’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된 지 올해로 3년을 맞는 광주시의 아동인권 권리보장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임미란 시의원(더불어민주당·남구2)이 좌장을 맡아 23일 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광주시 발전방안’을 주제로 아동분야 전문가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UN) 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자체에게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2022년 9월말 기준 광주시 아동인구는 23만 4969명으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 ▲아동·청소년 의회 운영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 등 아동정책을 펼치고 있다.


임미란 의원은“광주시 아동정책에 있어 새로운 사업 발굴과 개선돼야 될 점도 많다”고 지적하며“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방향이 무엇인지 아동친화도시 광주발전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 발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팀 류현 과장, 빛고을 아동보호전문기관 이동건 관장, 광주사회서비스원 장애인보호작업장 임미숙 원장,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김재기 교수가 맡았다.


토론자로는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 최강님 단장, 남부대 초등특수교육과 이순덕 교수, 광주사회서비스원 다함께 돌봄센터 송선순 센터장, 광주대 유아교육과 김호현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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