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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탐방] 곡성 드림파크 경매장

 

 

전남투데이 신문 방송에서 전남 곡성군 오산면에 소재한 드림파크 경매장을 탐방했습니다.

 

드림파크 경매장은 매주 토요일 1시부터 만물 경매의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는 토요시장이 열립니다.

 

이곳 드림파크 경매장은 토요일은 골동품과 근대사 물품, 공구, 생활용품까지 온갖 다양한 제품들의 경매가 진행되며 또한 경매사의 재미있는 입담으로 또 하나의 즐길 거리가 되어 매주 토요일이 되면 여러 가지 생활용품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져 상인들은 물론 인근에 사는 주민들까지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 경매가 끝나고 나면 오후 6시부터는 수석 경매가 시작되며 일요일까지 진행되어 수석 애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 찾은 드림파크 경매장에는 매장을 찾은 50여 명의 얼굴에선 긴장감마저 엿보였습니다. 드림파크에서 운영하는 이곳 경매장은 애초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생활용품 경매장으로 사랑받아 왔지만, 최근 들어 고급 미술품경매장까지 진행되어 긴장감은 더했습니다.

 

드림파크 경매장’에 모인 사람들의 시선이 한순간에 경매사 앞에 놓인 제품에 집중됐습니다. 1만 원부터 시작한 가격은 경쟁이 붙자 금세 4만 원까지 올라갑니다.

 

낙찰을 받은 김 모 씨는 “인근에 거주하고 있어 이곳에 오면 저렴한 가격 때문에 생활용품을 주로 산다”며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경매에서 낙찰될 때의 짜릿함까지 있어 자주 온다”고 말했습니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물품은 대형할인점·백화점에서 반품되거나 하자가 있는 물건, 전시용 제품, 컨테이너 보관 물품, 유품 등이 다양한 물품이 나옵니다.

 

김완곤 경매장 대표가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전국 판매자들로부터 구한 물건들이나 직접 토요일만 되면 물건을 가지고 오시는 상인들도 있고, 물론 개인이 물건을 가져와 경매사에게 맡길 수도 있습니다.

 

김완곤 대표는 신속성과 신뢰가 답이라고 말했습니다. “2∼3분이면 경매가 끝난다. 재빨리 경매사의 설명을 듣고 앞에 있는 화면으로 물건 상태를 확인하고. 그리고 바로 현금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만에 하나 제품에 하자가 있다면 그 자리에서 반품·교환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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