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 ESG 경영위원회 출범식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환경, 사회, 지배 구조 지표 75개 과제 도출
ESG 경영에 대한 정책제안 및 경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사회 공헌활동 등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광주디자인진흥원이 광주시 출자‧출연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탄소중립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022년 11월 10일 대회의실에서 ESG 경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 12월 제7대 송진희 원장이 취임하면서 ESG 경영방향을 명확히 하고 이해관계자 공유 확산을 강조하면서 ESG 경영을 위한 사례와 임직원 교육과 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 선도 출연기관으로 ESG 경영 생태계 확산 역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 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과공공기관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재무적 요소 이상으로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 구조를 중시해야 한다는 경영 이념이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전남대학교 나주몽 교수 등 외부 전문가 11명이 포함된 ESG 경영 도입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해 ESG 경영의 밑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위원회는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맞는 ESG 경영을 도입하기 위해 그 필요성과 목적, 정의와 트렌드, 공공기관 및 국내외 적용 사례 등을 분석하고, 특히 공공기관의 특성에 적합한 ESG 지표를 개발하고 추진전략 및 핵심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송진희 원장은 ESG 경영을 추진할 조직도 구성했다. 원장 직할로 ESG 경영위원회를 운영하는 대외협력단을 신설해 분과별(환경, 사회 책임, 거버넌스) 추진전략 및 핵심과제 등을 선정, 전 직원들이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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