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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협회 곡성지회,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 전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대한기자협회 곡성지회는 곡성군 소재 곡성중학교 일원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사단법인 대한 기자협회 곡성지회 주최로 이루어진 이날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에는 곡성군수 이상철. 곡성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선수. 곡성경찰서 서장 김경규 등 학교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폭력은 한순간, 상처는 영원히’라는 슬로건으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공감대를 조성했습니다.
 
곡성중학교 정문 앞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조성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학교 관계자로부터 학교폭력 및 곡성중학교 주변 교통안전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공동체 치안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19 진정세 이후 학생들이 전면 등교함에 따라 대면 접촉으로 인한 학교폭력 가능성이 우려됐습니다. 

 

이에 따라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는 기자협회 조남재 회장, 이상철 곡성군수, 김경규 곡성경찰서장, 김선수 곡성 교육장 등은, "앞으로도 함께 위기 청소년 대처 및 학교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기자협회, 곡성군,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과 협의해 학교폭력 없는 청정곡성을 만들어나가겠다"면서 "서로 긴밀한 소통 채널을 유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곡성군 교육지원청이 준비한 USB와 컵 등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하여 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대한기자협회 곡성지회 회장 조남재는 "매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해오고 있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호응도가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매년 실시할 계획이지만 학생들 뿐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을 두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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