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여론조사 격차 많이 벌어졌다” 압승 암시

  • 등록 2018.06.03 1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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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 상대후보와 격차 벌어져 취약지역 집중 지원 소개
김진표 전 부총리, “구 후보는 화순군정 맡길 믿음직한 후보”

 


구충곤 더불어민주당 화순군수 후보는 최근 군수 후보 여론조사 결과 상대 후보와 격차가 많이 벌어졌다며 압승을 암시했다.

 

구충곤 후보는 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입구에서 열린 유세에서 “민주당 중앙당과 전남도당에서 화순군수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를 했는데 상대 후보와 격차가 상당히 벌어져 중앙당 차원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전략지역에 유세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민 여러분이 적극 성원해 주셔서 그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 후보는 지난 4년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화순 이전, 백신기반구축사업과 호남119특수구조대, ㈜포프리 유치, 능주 종방양돈단지에 내수면양식단지 및 수산식품거점단지 유치 등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고 보고했다.

또한 인재육성장학기금 100억원 조성, 중·고교생에 무상 교복 지원, 작은 영화관 ‘화순시네마’ 개관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구충곤 후보는 이어 1,000원 버스, 광주송정역 ~ 화순간 셔틀버스 운행, 농민수당 연 120만원 지급, 화순~나주~장흥을 잇는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 등의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구 후보는 “이런 공약을 실천하려면 힘 있는 여당 군수만이 가능하다”며 “저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등 13명의 후보는 원팀으로 구성된 드림팀이다. 모두 당선돼 이 자리에서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경제·교육 부총리를 지낸 김진표 국회의원(경기 수원시무)이 구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진표 국회의원은 “구충곤 후보는 지난 4년간 변화의 바람을 만든 현직 군수로, 앞으로 4년간 화순군정을 맡길 믿음직한 후보”라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화순의 갈등을 해소하고 대규모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구 후보의 결단력과 추진력이 아니면 가능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구 후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 농민수당제 시행, 화순수목원 조성 등의 야심찬 공약을 내걸었다”며 군수, 도의원 군의원 후보 등 민주당 후보 모두를 당선시켜 구 후보의 공약을 뒷받침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편집국 임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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