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후보가 복지수도 광양을 만들기 위해 4대 행복공약을 1일 발표했다.
아이행복, 청년희망, 여성안전, 어르신 복지 등 4개 분야로 된 행복공약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아이행복 공약에는 ▲어린이집・초・중・고교에 공기청정기 보급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전액 지원 ▲초등학교 입학생 학용품 구입비 지원 등을 약속하고, 청년희망 공약은 ▲청년수당 지급 ▲구직청년 교통카드 발급 ▲구직청년 무상 건강검진 ▲청년 행복주택 건립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여성안전은 ▲다둥이 출산만 행복쿠폰 지급 ▲임산부, 산모 100원 택시 운행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어르신복지와 관련해서는 ▲어르신 일자리 지원금 2배 인상 ▲저소득 치매환자 치료비 전액 지원 ▲노인보행기・전동차 보급 ▲80세 이상 어르신 건강쿠폰 지급 등을 공약했다.
정현복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현장행정의 날을 지정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꾸준히 들어왔다”며 “행복공약은 광양시민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삶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정 후보는 이날 광양읍5일시장 등에서 3차례에 걸쳐 유세를 가졌으며, 1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