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철 순천시장 후보가 순천시민들께 드리는 말씀 전합니다

  • 등록 2018.05.31 13: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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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윤병철 순천시장 후보가, 언론사에 보내온 마지막 보도자료를 전해 드림니다,

그동안  윤병철 선거 캠프 관계자( 김민재 ) 로 있으면서 쉼없이 언론사에 메일로 보도자료를 보내면서  한줌의 빛을 꿈꾸엇던  희망을 내려 놓는 순간을 상상해보니  모두의 마음도  아쉬움으로 남으리라 생각되네요,

 

작지만 지역의 언론매체로써, 그중에서도  김민재 언론담당 님의 마지막 한마디가 이 모든 상황을 말해주듯 하여 아쉬움과 함께 연민을 느낌니다,  "시작이 있으면 마지막이 꼭 뒤따른다 " 는,  세상의 이치가 참 차갑게 느껴진다" 는   ....  그래서  윤병철을  순천시민들께서 잊지않고 더  오래  기억 할겁니다,  힘내시기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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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장 후보 윤병철]  순천시민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윤병철입니다.

 

저는 이번 무소속 후보단일화에서 시민선택을 받지 못하고 물러났습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단일화에 임했지만, 시민선택을 받지 못해 참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제가 드린 정책약속을 믿고 성원해주신 시민여러분께는 더더욱 송구스럽습니다. 고맙고, 또 죄송스럽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이번 단일화 여론조사 과정에서 몇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미 여론조사 공정성을 제기하며 승복하지 않은 한 후보가 후보등록을 강행했습니다.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당초 약속을 뒤집는 것은 시민선택을 받겠다고 나선 후보의 자세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나 승복하지 않은 후보자세의 문제가 있었다 해도, 그 후보가 제기한 공정성 문제는 또 따로 남는 것 같습니다. 급작스럽게 출마선언한 후보가 납득할 수 없는 지지율을 보인 것은 일각에서 지적하듯이 모종의 조직세력이 개입하여 시민여론을 왜곡하고 조작했다는 의심을 떨칠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여론조사 전화를 받은 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경험을 했다는 제보도 많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 문제는 자세한 진상이 밝혀질 것으로 봅니다만, 현재로선 시민여러분이 흔쾌히 납득하기 어려운 점만은 사실인 듯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시장선거에서 특정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중립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우리 믿음이 이번 단일화과정에서 이뤄지지 못했다는 다수 시민여론에 따라, 저는 이번 단일후보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이번에 제가 선거에 나온 이유인 시민중심 정책선거와 사람중심의 새로운 순천을 위해, 그간 제가 발표한 약속들을 실천해나가고자 합니다. 이 과정에서 저의 사람중심 공약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후보를 시민 여러분께서 선택해주심으로써 제가 시민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간접적으로나마 실천해나갈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저의 소망이긴 합니다.

 

누가 순천시장이 되더라도 시민생활중심의 순천시정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선 정책선거를 수행한 후보, 당선 뒤에도 성실하게 약속을 지킬 후보를 선택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번에 제가 선택받지 못한 것보다도, 제가 말씀드린 시민중심 생활정책들이 좌절되는 것이 더욱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이 점을 저를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서 보아주시고, 보다 나은 후보가 순천시장이 될 수 있도록 심판해주십시오.

 

저는 시장이 못되겠지만, 제가 서있는 그 자리에서 제가 드린 시민중심생활정책을 실천할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의 건승을 빕니다. 죄송하고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집국 임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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