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순천시민의 선택 깨끗한 승복을 바란다

  • 등록 2018.05.29 18: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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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놓고 보면 맞는 말 같기도 하고 요리 뒤집어 보면 고개를 갸우뚱 할 수밖에 없는 말들이 요즘 순천시민들 속을 파고들고 있다
, 전해지는 말이 칼 같이 상대를 베어내는 그런 말쟁이들 말이다,

 

정작 지역민들 손에서 충분한 검증을 거쳐 정당의 후보자로 지목 받게 된 인물도 자신들은 적폐라고 몰아 붙혀 꼬집고 흠집을 내는 일로 지역사회에서 여론을 호도해 간다,

 

고작 흠집이라고 해봐야  사촌이 대좌보를 붙혀 조사를 받는다네 아니다네, 하는 그런것들이다, 그렇게 따지고 보자면 지난 일이지만 조 시장의 과거 전력으로만 볼 때, 순천시민들이 두 번씩이나 선택해 일을 맏겠겠냐 고 두둔 하는 말의 가식으로 보이는 해명은 더욱더 설득력을 잃게 된다,

 

이제 순천시는 여태 허공에 던져 놓은 오뚜기 인형처럼 다시 태어나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있다, 그런 중요한 시기에 순천시민의 손에 의해 정부 여당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택 받은 허석 후보에 대한 지나친 험담과 흑색 선전은 순천시 발전의 큰 걸림돌이 될 뿐이다,

 

지금 정부는 남북평화의 길로 가는 첫 디딤돌을 놓는 순간을 맞고 있다, 또한 이에 발맞춰 순천시장 후보로 나선 각 후보마다 남북 경제교류 및 다채로운 상품개발에 나설 것처럼 해왔다,

그런 지금은 어떠한가, 그 좋은 정책들은 간곳없고 오직 부족한 머리를 보태 시장자리 차지에 아까운 머리를 소모하고 있다,

 

순천시민들 만큼 사고가 분명한 지역민도 드물다, 군소정당 후보인 극 진보적 정치이념이 가장 짙다고 할 수 있는 김선동을 국회로 보냈고, 우리가 적폐라며 추운 겨울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던 이전, 새누리당 이정현도 순천지역민의 살길 이라면서 지역의 신화를 만들어낸 인물마져도 등을 돌리면서 까지 박근혜 정부가 탄핵되면 장을 지지겠다며 호언 장담하던 의원을 만들어 보냈다,

 

만일, 이번 순천시장의 후보단일화 추진이 진정한 시민혁명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로 임했다 한다면, 모 후보의 불복에 대해서는 머라고 궁색한 변명을 할 것인가, 결론은 내가 아니면 너는 아니다라는 각자의 속내 를 만천하에 들어내 보인 결과만 남긴 꼴이다,

 

나라의 국운이 문재인 대통령 성공과 정부 여당의 압도적인 지지로 이어져야 비로소 소외 받은 서민 노동자 농민이 대접 받게 되는 시대로 접어들 기회를 맞을 것이다,

 

IQ 80 으로 자신의 탓은 뒷전이고 어찌 너는 중앙의 명문대를 나와 순천시민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냐는 비전 없고 쓸데없는 시기 만 할 게 아니라, 자신들도 시민을 위한 공약으로 내놓는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선의의 경쟁으로 함께 협력해 가는 게 진정한 시민혁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편집국 임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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