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깅영종' 종로구청장 '후보에게듣는다,

  • 등록 2018.05.25 10: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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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종로구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종로구청장 후보 김영종, 인사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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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기소개

) 간단하게 제가 살아온 시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1953년 전남 곡성의 산골에서 태어났습니다. 유교집안에서 매사에 검약하고 품위를 지키는 법에 대해서 배워왔습니다. 20대에 서울시 건축직 공무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고, 30대에 건축사 자격을 취득하고 건축사 사무소를 운영하며 건축설계 전문가로 활동하였습니다. 전문직에 종사하면서도 배움에 대한 갈망을 지울 수 없었기에 서울 과학기술대와 홍익대, 한양대 등에서 끊임없이 학문을 익히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2010년에는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배우고자 하는 생각이 제가 살아온 과거이자 앞으로 살아가면서 지켜가고 싶은 생각입니다.

3. 재출마 계기

) 잘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저는 지난 임기동안 출근하자마자 하는 일이 있습니다. 집무실 책장안에 놓여있는 회초리를 보면서 청렴한 공직자가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이 맡겨준 소임을 성실히 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8년간의 구청장 일을 해왔습니다.

처음마음 그대로!! 청렴을 바탕으로 우리 종로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종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싶어 다시한번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4. 가장 주력했던 부분

) 공직수행에 있어 가장 기본은 청렴이라고 여기고 기관 청렴도를 꼴찌에서 1등으로 확 바꿔놨습니다. 국가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4년 전국2, 2015년 전국1위의 영예를 안았고, 2017()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으로부터 청렴인으로 선정되어 종로구를 청렴인증기관으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에서 사람의 안전과 생명을 존중하는 정책들은 3년 연속 자살률 감소로 이어졌고, 2016년 서울연구원에서 조사한 서울서베이 결과 주민참여와 소통, 공동체복원의 정책들은 타인에 대한 신뢰가 가장 좋은 서울 자치구 1위가 종로구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5. 보람됐던 일

) 첫째, 기관 청렴도를 꼴찌에서 1등으로 결과가 나왔을 때 저를 믿고 따라준 직원들에게 고마웠습니다.

둘째, 아이들극장이 개관하고 아이들이 웃는 소리와 미소를 봤을 때 ... 정말 뿌듯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또한, 어르신 잘 모신다는 생각을 늘 해왔던 저에게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제가 더 잘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6. 지방분권 구청장의 역할(생활정치)

) 저는 지난 겨울 지방분권 헌법개정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들과 함께 광화문광장에서 누구보다 목청을 높였습니다. 국회 앞에서 1인 시위에 동참하기도 했습니다. 헌법개정에 누구보다 열정을 받쳤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펼쳐질 지방분권 시대에 실질적으로 지역주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자치분권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주요 이슈에 대해서는 자치단체장인 구청장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보다 적극적인 주민의사가 최우선적으로 반영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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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에게 듣는다 정리 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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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가장 앞세우는 공약

) 저는 지속발전 가능하고, 더 살기 좋은 건강한 도시 종로,

품격있는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를 만들어 왔다고 자부합니다.

막중한 구청장 책무를 되새기며, 변화와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주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고 싶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일을 잘 마무리해서 결실을 얻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청렴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종로, 건강하면서도 이웃들과 행복한 종로, 결국은 경제적으로도 풍성해져서 희망을 꿈꾸는 종로를 만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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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에게 듣는다 정리 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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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주민들과 관광정책이 상충 대책은?

)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셔서 우리 주민들, 특히 이화마을, 북촌 한옥마을, 익선동 등 주요 방문지의 주민 여러분들께 송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 또한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였으나, 관광 내지는 구경 오신분들이 들뜬 마음에 소란을 피우거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동들이 있는 상황을 알고 있습니다. 여행사를 통해, 언론을 통해 정숙 여행을 권장하고 주의를 당부하는 공문 및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으나 여전히 미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노력하겠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오버 투어리즘에 대한 여러 가지 대책이 있지만 우선, 지역주민 보호와 관광객, 상인들과의 관계 설정에도 좀 더 논의를 해서 관광객 숫자 제한 또는 시간 조정이나 주민공동이익, 일자리창출 등 여러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9. 젊음의 거리 건물 공실 대책은?

) 관철동으로 대표되는 젊음의 거리는 추억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최근 종각역 상권이 살아나면서 젊음의 거리가 위축되었다는 취지이신거 같은데, 저는 근본적으로 상승된 임대료 문제를 제기하고 싶습니다. 높은 임대료는 영업하시는 분들이 부담으로 작용하여 다른곳으로 영업장을 옮기는 상황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건물주와 상인들은 서로 같이 산다는 생각으로 상생할 수 있는 길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종로구에서도 종로 곳곳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현상을 직시하고 건물주와 영업주가 서로 MOU 체결 및 신뢰 관계 형성을 위해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좀더 친절하고, 좀더 깨끗하게 영업하시면 다시금 사람들이 만나는 장소가 될 것이고, 건물주, 상인, 종로구가 협력하여 상생하면서 공공투자도 좀 더 확대한다면 젊음의 거리 상권도 살아 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0.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경우 역할은?(서울시)

) 종로는 서울의 중심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심입니다. 우리 종로 지역의 자존심은 대단하다 할 것입니다. 더욱이 대통령과 시장님이 같이 살아가는 종로입니다. 박시장님과 시장 취임 이전부터 같이 활동해왔습니다. 개인적 인연을 내세우고 싶진 않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시장과 구청장으로서 우리 종로 지역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습니다. 또한 정세균 국회의장님, 우리 지역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님, 구의원님들과 함께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여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1. 도시재생 선도지역 비판 목소리 대책은?

) 종로형 도시재생은 골목의 특성, 마을의 특성이 잘 반영된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으로 문화를 기반으로 지역경제가 발전되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아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도시대상,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과거와 비교해봤을 때 조금은 밝아 졌다, 조금은 깨끗해졌다, 조금은 안전해졌다고는 생각하실 겁니다. 눈에 확 바뀌지 않고, 마음에 확 닿지 않으셨다는 의견이 있으시다는 것은 도시의 변화는 오랜 시간 동안 이루어진 지금의 도시 모습이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을 것입니다. 시간이 필요하지요. 좀 더 잘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과 계속 협의하면서 더 좋은 재생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고, 서울시를 더욱 설득하고, 예산도 확보해서 참 좋은 마을로 재생 시키겠습니다.

청운효자동(서촌) 지역의 변화를 보시면 될 것입니다. 창신숭인 지역도 저의 전문성이 꼭 필요하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12. 구상하는 구체적인 사업

) 저의 민-관 거버넌스의 대표적 성공사례인 청진구역 지하 공공보도 조성은 오랜 저의 도시계획 경험에 의한 안목으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설득과 협력으로 민간투자 586억원을 이끌어 내어 구예산 및 국가예산을 한 푼도 사용하지 않고, 순수민간 자본만으로 지상과 지하를 다니는 보행자의 편의를 극대화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주변 상권 매출이 20%이상 향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발상의 전환으로 경기 고양시 소유의 한강변 유휴지를 1년여간의 설득과 협의를 거쳐 종로구립 천연잔디구장 2면을 조성였습니다. 이는 부지매입비 432억을 절감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많은 지자체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아이디어만으로 지역 가치는 물론 막대한 예산도 아끼는 일을 상당히 많이 해왔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지역경제, 즉 우리 종로 지역의 가치를 증대시켜 종로의 가치를 높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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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에게 듣는다 정리 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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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구민들에게 하고싶은 말(40“)

) 지금까지 저를 응원해 주신 종로구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새로운 4년을 준비하는 저 김영종은 주민들로부터 정말 청렴하고 일 잘하는 구청장으로, 검증받은 실력으로 종로를 조금더 안전하고, 문화예술이 풍성한 주민이 행복한, 조금더 살기좋은 지속발전 가능한 건강도시 종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까지 종로구민의 응원과 지지 부탁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집국 임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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