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지난 10일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에서 김비아 등 14명의 학생들과 함께 ‘한국119소년단 입단식’을 가졌다.
‘한국119소년단’은 1963년에 ‘어린이소방대’ 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어 50여년간 올바른 안전의식을 가지고 안전생활을 실천하는 청소년육성을 목표로 소방청에서 운영되어 온 청소년단체이다.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는 전남지역에서는 최초로 고등학교 한국119소년단으로 발대됨으로써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주도적으로 안전에 대하여 탐구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이들은 교내 ․ 외에서 안전한 지역문화조성을 위한 홍보활동과자율봉사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연호 목포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안전한 사회를 위하여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봉사함에 마음이 든든하다.” 며 “우리주변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타인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항상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